국비지원과정 삼양데이타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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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 김○규 등록일 2024-08-06 조회수 9,35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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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성공
후기
#삼양데이타시스템 취업
김○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융합 웹 서비스 개발자 양성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와 담당하고 계신 업무 소개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삼양데이타시스템 디지털컨버런스팀 서비스파트에서 대외 서비스 SI개발을 맡고 있습니다. 저는 전공자이고, 대학원 졸업 이후 반년 동안 취업이 잘되지 않자 학원에서 수업을 들으며 취업준비를 했습니다. 제가 맡은 업무를 간단하게 설명 드리자면, 외부에서 개발 프로젝트 요청이 들어오면 요구사항에 맞게 프로그램을 만들어주고 오류사항이 생길 시 해결하고 상황에 맞게 유지보수 및 안정화를 해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Q. 현재 만들고 있는 서비스는 무엇이고 해당 서비스를 이루고 있는 기술스택은 어떤 게 있나요?
현재는 KFC 직영점, 가맹점 매장에서 쓰는 인사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만들었던 프로그램은 노후 된 상태이고 보안상 유출의 우려가 있기에 지금 웹 환경에 맞게 최신화한다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걸 고도화라고 하는데, 기존에 개발되어 있는 프로그램과 현재 회사에서 추천하는 인사관리 프로그램 구조를 기반으로 회의를 통해 고객 사와 의견 조율하여 통합하고 있습니다. 기술 스택으로는 JAVA를 주로 사용하며 SPRING 기반으로 MVC 패턴 프레임워크와 DHTMLX라는 컴포넌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MSSQL, Mybatis를 이용해 DB와 연동해서 개발하고 있습니다.
Q. 우리 회사 이건 정말 좋다! 매력 한가지만 알려주세요.
우선 개발자이다 보니 복장이 회사의 다른 부서보다 자유로워서 편하게 입고 다닐 수 있고, 식대가 12000원으로 보장되어 있어서 사비없이 풍족하게 점심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주로 파견근무다 보니 근무지마다 환경과 분위기가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커피를 제공받아 마실 수 있으며, 새 모니터와 최신 새 노트북을 지급해줘서 쾌적한 환경에서 개발할 수 있습니다. 신입 초봉도 무난한 편이고요.
Q. 면접에서 기억에 남는 질문은? 분위기는 어떤 편인가요?
각 부서의 관리를 맡고 계신 분들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지원한 부서는 생각보다 압박을 좀 가하는 면접 분위기였습니다. 최근에는 보통 이런 면접분위기가 많지 않기도 하고, 이런 면접분위기에 익숙하지 않아 저도 많이 당황스러웠지만 침착함을 유지하며 면접에 임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은 현재 우리회사에 들어오면 어떤 일을 수행할 수 있는지, 프로젝트는 어떤 것을 수행했는지, 회사에 왜 지원했고 미래에 어떤 일을 이루고 싶은지에 대해 물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장황한것보다 간단명료하게 대답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 개발자가 되었는지 간단명료하게 대답할 수 있게 준비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지금 다시 취업을 준비한다면 제일 많은 준비를 할 것 같은 부분은 무엇인가요?
비전공자를 기준으로 다시 취업을 준비한다면 우선, JAVA언어를 열심히 공부할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는 스프링 프레임워크에 대해 친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며 ORM 기술들인 mybatis와 JPA에 대한 것도 확실하게 이해하고 넘어가고 SQL 쿼리 연습도 충분히 해둘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원활한 인수인계를 받을 수 없으며, 특히 회사에서는 다들 바쁘게 일하기에 여유롭게 인수인계를 해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그냥 공부하고 배운다고 생각한다면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회사마다 쓰는 기술스택은 모두 다르고 신입이 갖춰야 할 역량이 높아졌기에 학원에서 가르쳐주는 과목들은 모두 중요하므로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학원 공부를 더해서 여유가 된다면 코딩테스트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회사는 코딩테스트를 대부분 진행하고 있으며, 코테 실력은 하루아침에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오르기에 매일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본인이 취업하려는 분야의 구조들을 파악하면 일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ex. 웹의 구조, 통신 과정)
Q. 마지막으로 취업을 앞두고 있는 KG아이티뱅크 수강생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취업준비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암울하고 힘든 시기 중 하나이겠지만, 얼마나 걸릴지는 몰라도 하루하루 열심히 준비하다 보면 어느 새 회사에 다니고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에 들어오고 나니 입사보다 얼마나 더 빨리 적응하고 얼만큼 버틸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후에 더 좋은 여건을 가진 회사를 가기 위해서 자기계발하는 것이 취업보다 더 불투명하기 때문에 당장 취업이 안된다고해도 너무 심각하게 고민하지 말고 멘탈관리를 잘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가고 싶어하는 회사들이 사용하는 기술스택들을 공부해서 최대한 친해지려 노력하고, 희망적인 노래 들으면서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잃지 않으며, 갑자기 불안해지면 공부를 해서 불안감을 해소했던 것 같습니다. 여유를 가지면서 취업준비하는 지금의 시간적인 여유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취업하는데 제 인터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